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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I '무엇이 음악을 숭고하게 만드는가?'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I '무엇이 음악을 숭고하게 만드는가?'
연주자/단체 허효정
배송방법 현장수령(배송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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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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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상세정보

[알립니다]


* 본 공연은 최대 4연석에 한 칸을 띄우는 ‘일행 간 거리두기’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연석 좌석 중 일부만 구매하실 경우 옆 좌석에 타인이 앉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공연 당일 예매 취소/변경은 불가합니다.





* 오푸스 회원 20% 할인 *


[쿠폰 다운로드] 학생할인(초/중/고/대학생포함): 50%할인 

*학생할인은 현장에서 증빙서류 확인(미지참시 차액지불)
- 학생증, 신분증, 등본 등 지참




<티켓오픈>

1월 4일(화) 오전 10시 : 오푸스 회원, 세종문화회관 회원 선예매

1월 4일(화) 오후 3시: 인터파크, YES24 일반예매





세종체임버홀 좌석배치도




1층 5열 9,10,11,12, 14,15,16,17번 


 1층 6열 6,7,8,9, 11,12,13,14, 16,17,18,19번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I



<무엇이 음악을 숭고하게 만드는가?>


2022. 2. 24(목)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버홀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의 기반이 된 인문학적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인 음악작품과 함께 들려드리는 세미나 형식의 음악회 시리즈입니다.

오랜 시간 음악도로서 클래식 음악은 고매한 정신을 담으며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주의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은 달랐습니다. 시장경제의 손에 맡겨진 클래식 음악은 결국 수많은 ‘상품’ 중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상품 중에서도 골동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별 의미 없는 상품이었습니다.

현실에 대한 이런 인식은 클래식 음악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졌고, 오래도록 지녀왔던 저의 신념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클래식 음악에는 고매한 정신이 담긴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 의문의 답을 찾아,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단순히 과거에 대한 탐구를 넘어, 우리 시대의 클래식 음악에도 유효한 어떤 실마리를 제공하기를 고대하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18-19세기의 음악비평 사료들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이 형성된 시대와 그것을 둘러싼 지성사의 담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는 음악학 연구와 연주를 융합한 세미나 형식의 음악회 시리즈로,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이 구체화된 역사적인 과정과 그것의 기반이 된 인문학적 사유를 다룹니다. 시즌 1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진지하고 심각한 성격을 지니게 된 경위를 다루었고, 시즌 2 “왜 바흐인가?”에서는 특정 작곡가의 작품을 위대하고 숭고한 것으로 여기게 된 경위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시즌 3 “무엇이 음악을 숭고하게 하는가?”에서는 바흐와 헨델에서부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계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당대의 ‘숭고’개념, 특히 칸트의 숭고이론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다룹니다. 




프로그램
 

J.S. Bach - Petri "Sheep may safely graze" from Cantata BWV 208


토크 1 근대 유럽의 ‘숭고’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


토크 2 ‘숭고한 양식’과 ‘진정한 숭고’


Mozart Fantasy in C minor  K.475


토크 3 1800년경 음악적 숭고: 두 개의 서로 다른 숭고


Beethoven - Sonata No.8 Op.13 “Pathetique”



토크 4 칸트의 철학이 당대 음악담론에 남긴 문제


토크 5 당대 음악지성의 치열한 사유와 그 결과  


Beethoven - Sonata Op.110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필


피아니스트 허효정
 
피아니스트 허효정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와 인문대학 미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재학 중 관정이종환 교육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Westminster Choir College에서 피아노와 종교음악 석사, Indiana University-Bloomington에서 연주자 디플로마,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전문연주자로서 “전통 레퍼토리의 새로운 해석” “음색의 아름다움”이라는 평(New York Concert Review)을 받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하고, 미국 Steinway Gallery, Dalton Center, 오스트리아 비엔나 Musikverein, 이탈리아 볼로냐 Palazzo Fava, Palazzo delle Esposizioni,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무대에서 연주하였으며, 각종 오디션을 거쳐 NYCA Orchestra를 비롯한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베테랑 매니져 Ty Cooper와 계약 하에 미국 라이프뷰 메니지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스타인웨이 갤러리, 버지니아 주립극장, Old Town Hall , Hampden and Sydney 등 여러 콘서트 시리즈에 초청 받아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그의 음반과 실황연주는 미국의 라디오 채널 WFMT 시카고, WMRA-VA, WEMC-VA와 TV채널 Newsplex, 그리고 한국 KBS 라디오에서 수 차례에 걸쳐 방송된 바 있다.

그밖에 동시대 작곡가와 공동작업에도 관심을 가져 캐나다 작곡가 Kirkland Adsett의 합창곡 the New Commandment를 헌정 받고 지휘자로서 그 곡을 세계 초연하였으며, 작곡가 이신우의 <피아노를 위한 코랄판타지 2번>을 세계초연하고 <피아노를 위한 코랄판타지> 전곡을 녹음하여 폴란드 DUX 사 레이블로 출시하고 음반 발매에 맞추어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의 5개 도시에서 순회 연주회를 하였다. 순회 연주회의 피날레로 열린 그의 두 번째 카네기홀 독주회(Pathway Concert Series 주최)에서는 New York Concert Review로부터 “우월한 피아니즘: 우뢰와 같은 클라이막스, 천상의 피아니시모, 서정성,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전적으로 몰입한  연주”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학외 과정으로는 블라디미르 펠츠만, 임마누엘 엑스, 말콤 빌슨, 라이브 오브 얀센스, 리차드 구드를 비롯한 거장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해석의 폭을 넓히는 한편, Gilmore Festival, 뉴욕의 International Keyboard Institute and Festival, 뉴팔츠의 Piano Summer, 비엔나의 International Summer Course와 같은 국제 피아노 페스티발에 참가하고 연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틴에이저 콩쿨, 세계평화 콩쿨, 한국일보 콩쿨, 한국 피아노학회 콩쿨, 듀오 콩쿨, 해외에서는 Bradshaw and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IBLA Grand Prize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Irving Shain Beethoven Competition을 비롯한 여러 콩쿨에서 1위 또는 상위 입상하였고 Virginia Waring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는 Artistic Achievement를 받았다.

피아노 뿐 아니라 미학, 종교음악(Westminster Choir College 석사, 최우수 졸업), 합창 지휘(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석사), 서양음악학(서울대 박사 수료)으로 학업의 지평을 넓혀온 그는 학문 간의 융합을 통해 음악적 해석의 깊이를 더하고자 해왔다. 서울대 미학과 재학 당시 헤겔 미학의 바탕 하에 음악형식을 시대정신(Zeitgeist) 개념으로 풀어내는 논문을 쓴 것을 계기로, Westminster Choir College 대학원에 진학하여 바흐 음악의 석학이자 당시 미국 바흐협회 회장 Dr. Leaver의 지도 하에 전례음악사, 합창음악, 지휘, 오르간, 르네상스-바로크 음악주법을 공부하였고, 메시앙의 음악적 작법을 기독교적 사유의 발현으로 분석하는 논문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는  Dr. Cartledge의 지도 아래 독립연구의 일환으로 르네상스 후기부터 후기 낭만에 이르기까지 종교성을 토대로 한 건반 음악 레퍼토리를 카테고리화 하고 리스트 후기의 음악과 메시앙의 음악을 비교하는 논문을 썼다.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는  “한 연주자의 분석: 이신우의 코랄판타지의 수사학적·형이상학적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6년부터 근대철학의 숭고담론과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의 형성에 대한 음악학 연구를 진행 중이며, 『서양음악학』,  『음악논단』, 『음악이론연구』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관련 논문으로 2017년 한국서양음악학회 선정 차세대 음악학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대 피아노과 강사, ㈜ 오푸스 아티스트로 음악학연구와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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